공주시, 올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등 60개소 적발
상태바
공주시, 올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등 60개소 적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2.2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점검 강화, 15곳은 검찰에 송치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 사진=공주시
▲담당공무원이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 중에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사업장 60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9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43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17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5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이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점검을 강화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