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Art 서은진 작가, 내년 “아트 팜비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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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Art 서은진 작가, 내년 “아트 팜비치” 참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2.28 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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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28일까지 팜비치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려
▲서은진 작가 作 forest1 50x50cm hanji 2023. 사진=J&J ART
▲서은진 작가 作 forest1 50x50cm hanji 2023. 사진=J&J ART

지난해 첫 번째 쇼의 대규모 성공으로 아트 팜비치는 2024년 1월 24~28일까지 팜비치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매우 기대되는 복귀를 위해 중심 무대에 선다.

올해 아트쇼는 AI에 중점을 두고 예술적 경계를 재정립할 준비를 하면서 더 크고 훨씬 더 고차원적인 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 ART 서은진 대표는 “올해 팜비치 아트 쇼를 시작으로 LA ART Show와 시애틀 아트 페어, 미국5대 아트페어를 모두 진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해안을 따라 팜비치(The Palm Beachs)에서 열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한겨울 현대 아트 페어로써, 이 쇼는 활기찬 문화의 중심지인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세계적인 현대 및 현대 예술의 다양한 선택의 최고를 탐색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은진(Jinny Suh)대표는 모든 작품들이 주로 닭과 새 아름다운 식물과 숲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전달하려는 서 대표의 작품들은 항상 여유롭고 우아한 자유로움을 그려내고 있다.

화려한 한국의 색인 오정색(五正色)과 토종닭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의 삶이 보다 풍족하고 행복하길 기원하며, 주요 소재인 한지를 통해 삭막하고 도식화된 현대인의 주거공간에 인간적인 따스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려 애쓴다.

이번 팜비치 쇼에 과연 한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을지? 그녀의 꿈을 위해 한 계단씩 목표를 향해 오르고 있는 중이다.

따뜻하고 포근한 한국의 이미지와 정서를 보여주려는 시도와 한국적인 것을 통해 세계적인 것을 찾으려는 시도는 서구의 많은 컬렉터들의 작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작가와 디렉터로 활동 중인 그녀는 10년 전 LA로 진출해 올해로 9년간 LA 아트쇼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2018년 미국 LA에 법인 회사(J&J ART)를 설립하고, 한국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도 매진해 사업가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꿈꾸고 있다.

한편 올해는 팜비치 아트 쇼를 시작으로 ▲LA Art Show ▲Diaf(대구 아트 페어) ▲시애틀 아트페어 ▲KIAF ▲SCOP Miami 다양한 아트페어에 도전하며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작품문의 jjart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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