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8일, 공주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청문경과보고서 의결
이날 오후 강관식 공주시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 받아 ... “문화 콘텐츠” 주력
이날 오후 강관식 공주시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 받아 ... “문화 콘텐츠” 주력
충남 공주시의회는 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김지광(사진) 공주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2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위 구본길 부위원장은 “의회는 지난 3~8일 김 후보자의 경영능력·업무수행 능력 및 조직을 이끌 리더십이 있는지 등을 종합 검증한 결과 김 후보자가 미래지향적 비전과 정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췄다고 판단해 ‘적합’ 결론을 냈다”고 청문보고서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시의회 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회의를 열어 ‘적합’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5일 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전문성과 도덕성 ▲재단 운영에 대한 비전과 지속가능한 문화발전 ▲지역예술인의 경제적 자립 방안 등을 검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 대전 세종을 아우르는 '메가컬처 생활문화권' 구축을 통해 공주시의 문화 콘텐츠를 확산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의결에 따라 이날 오후 김 후보는 최원철 시장을 대신해 강관식 부시장으로부터 공주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임 김지광 대표의 임기는 올해 9월까지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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