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ART ‘아트 팜비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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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ART ‘아트 팜비치’ 참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4.01.15 0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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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5대 아트페어 진출해 다양한 활동 펼쳐’
▲왼쪽부터 양시인, 이나경, 김운옥, 이순이 작가 作. 사진=J&J ART
▲왼쪽부터 양시인, 이나경, 김운옥, 이순이 작가 作. 사진=J&J ART

작년 첫 번째 쇼의 대규모 성공으로 아트 팜 비치는 오는 24~28일까지 팜 비치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매우 기대되는 복귀를 위해 중심 무대에 선다.

올해 아트쇼는 AI에 중점을 두고 예술적 경계를 재정립할 준비를 하면서 더 크고 훨씬 더 고차원적인 쇼가 될 것이다.

J&J ART(대표 서은진)는 올해 팜비치 아트 쇼를 시작으로 LA ART Show와 시애틀 아트 페어 미국5대 아트페어에 모두 진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플로리다 해안을 따라 팜비치(The Palm Beachs)에서 열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한겨울 현대 아트 페어로서, 이 쇼는 활기찬 문화의 중심지인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세계적인 현대 및 현대 예술의 다양한 선택의 최고를 탐색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추상미술가 SHINE. L의 < White Breath >시리즈는 무형의 존재를 형상화하기 위해 흰, 숨결, 안개, 바람, ‘영혼의 닻’ 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예술가의 추상적 언어 속에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것의 본질로서 실체의 신비에 다가가려 한다.

< White Breath >는 하늘을 오르내리는 구름, 새, 빛처럼 움직임이 자유롭고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며, 느리지만 충만하며, 진리를 담는 간절한 기도로 캔버스에 구현해 내는 작업이다.

<SHINE. L : Shine Lord >의 뜻과 취지에 맞게 시애틀, LA, 팜비치, 파리, 후쿠오카, 서울 등을 순회하며 전 세계 예술도시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SNS홍보를 통해서도 전 세계 컬렉터들의 마음을 움직여 새가 하늘을 날듯 작품과 그 뜻이 전달되고 있다.

대표작으로서 프뉴마 <Pneuma>는 고대 그리스어로 [Spirit:영] 으로 해석되며, 그 뜻은 바람 혹은 숨을 의미한다.

작가는 성령이라는 무언의 존재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보이는 세계로 구현하기 위해 < John 1.32 >에 직접적으로 표현 돼있는 비둘기의 형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를 연결 하듯, 숭고한 의미로서의 여정을 위한 새, 비둘기의 형상 속에는 작가의 의식 속에 시각적으로 존재하는 바람, 생명의 숨결을 마치 흰 안개를 눈으로 만지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Abstract Texture의 기법을 추구한다.

작가 SHINE. L의 작품은 황마라는 거친 질감의 패브릭을 사용해, 흙으로 지어진 인간의 본질을 캔버스 삼아 그 기초로 삼았고, 그 위에 중력의 기법으로 빛을 담아내어 전혀 다른 느낌을 구현해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황마라는 소재를 잊을 만큼 아름답고 온화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SHINE. L은 인간의 삶 가운데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고자 하며, 그 빛이 영원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빛의 길을 지어내는 예술가이다.

이나경 (Nakyung Lee)작가는 현재 LA 거주하며 한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무한한 공간속에 존재하는 자연의 모습들은 나의 작품 소재이다. 빛의 변화 속에서 어우러지는 색들의 변화는 늘 작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작품은 모노타입 방식으로 종이와 캔버스 위에 유화물감과 에칭물감으로 작업한다. 유화물감과 에칭물감이 함께 눌려 나오는 색들은 오묘하고 깊이 있는 배경이 된다.

지난 12일 미주한인 121주년 기념전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번 팜비치 쇼에도 좋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운옥(Claudia Kim) 은 미국에 거주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최근 한국에 나와 그림 손 갤러리 에서 화려한 4인 전을 했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그녀의 작품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세련된 추상이다. 그리고 찍고 뜯어 붙이고 또 찍고 하며 아름다운 그녀의 작업이 완성된다.

이 작업의 반복으로 겹겹이 쌓이는 충들은 시간과 공간을 형성하고 추상적인 형태와, 그 속에서 살아 있는 듯 움직이는 이름 모를 형태끼리 부닥쳐 서로가 서로를 포옹하듯 아우러지는 흔적들의 우연 송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구성은 우연히 보일수있지만 걱 선 모양 및 색은 균형 잡히고 떨어져 나온 조각들은 자연을 암시 한다.

우리들이 사는 어떠한 집에도 잘 어울리는 Contemporary Art 이다.

이순이 작가의 이번 시애틀에 공개할 작품은 ‘심상’이란 작품이다.

인간은 수많은 사고와 환경에서 기쁨과 행복, 괴로움과 슬픔, 선함과 악함 내면과 잠재 의식 속에 가둬두기도 하고 표현되기도 한다.

아름다운 형상과 두렵고 슬픔에 대한표현 또한 일상이자 삶의 몫이다.

그러한 인간의 심상을 캔버스위에 혼합재료를 이용해 표현한 작품으로, 평면위에 입체적이며 기하학적인 미와 추론적 감상의미도 더해 모던아트의 새로운 순수미술의 표현을 구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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