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상태바
충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4.02.22 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문교 청장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 다해”
▲충남경찰청이 지난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앞줄 왼쪽 네 번째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사진=충남청
▲충남경찰청이 지난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앞줄 왼쪽 네 번째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사진=충남청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동순찰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선발,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충남경찰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타 시ㆍ도보다 범죄에 취약한 야간시간대(타청은 22:00까지 운영, 충남청은 15:00~24:00까지 집중 운영으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실시)에 집중 배치해 범죄에 대응한다.

아울러 형사기동대는 형사기동 1ㆍ2계 마약범죄수사계 등 ‘광역형 형사체제’로 운영되는 한편, 충남에서 강력범죄 등 치안 수요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우범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천안권에 기동 2계를 편성(타청은 23:00까지 운영, 천안권 13:00~24:00까지 형사기동팀 즉응 근무로 예방적 형사활동 전개)해 범죄 분위기 제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범죄·피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도 형사활동을 집중시킨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및 대응 분야의 역량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