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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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 ‘취임’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4.03.0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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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원장 “웃음은 질병도 치료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
“친절한 협조와 지원 속에 중요한 책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난 4일 취임한 오은영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11대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국제교육원
▲지난 4일 취임한 오은영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11대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국제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4일 제11대 오은영 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오 원장은 1989년 9월 청양장평중학교에서 교편을 시작한 후 충남교육연수원과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를 지내고 천안중학교 교감, 성환중학교 교장,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관을 지냈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인사이동으로 전직원의 25%가 교체돼 조직이 새롭게 비상해야할 시점에 있다.

이날 영어로 진행된 취임사에서 오은영 원장은 “국제교육원 원장으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친절한 협조와 지원 속에 중요한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의 모든 충성심, 기술, 투지, 집중력을 국제교육원에 모두 바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교육원 운영을 위해 항상 숙고하고 경청할 것을 다짐했다. 에이브러험 링컨의 말을 인용해 “몇 살까지 살았는지 중요한 것 보다 살아온 그 삶 자체가 중요하다.(It’s not the years in your life that count. It’s the life in your years.)”며 다양한 연령층이 근무하는 국제교육원의 모든 조직원들의 삶을 존중하고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오은영 원장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소통과 사랑’을 강조하며, “웃음은 질병도 치료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I love people who make me laugh. I honestly think it's the thing I like most, to laugh. It cures a multitude of ills. It's probably the most important thing in a person.)으로 동료에게 항상 미소를 베풀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으로 협력하는 활기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이끌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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