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광역 단위 수사체계 구축 ... ‘수사동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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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광역 단위 수사체계 구축 ... ‘수사동 신축’ 추진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4.06.1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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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준공 목표로 올해부터 설계 용역 착수
▲충남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청
▲충남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청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도경찰청 중심 광역 단위 수사체계 구축을 위한충남청 수사동을 신축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541-1번지에 총사업비 233.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566㎡(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충남청 수사동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 충남청 수사동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 했으나 단독 응찰로 1회 유찰됐고, 3월 29일 재공고해 5월 17일 심사를 통해 설계 업체를 선정, 올해부터 설계 용역 착수할 예정이다.

충남청 수사동은 광역화 ․ 지능화 되는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사과 ․ 형사과 등 직접 수사부서를 한 곳에 모아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요 사건에 대한 수사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여성 ․ 아동 전용 피해자조사실 ▲진술녹화실 ▲디지털 증거분석실 등을 갖춘 인권 친화적 수사전용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충남청 수사동 신축을 통해 급변하는 수사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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