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령왕 동상 건립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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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령왕 동상 건립 '첫 걸음'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6.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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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위강국' 선언 1500년, 2021년 6월 건립 예정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1년 6월에 무령왕 동상 건립을 앞두고 '무령왕 동상 건립 1차 시민 공청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효주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1년 6월에 무령왕 동상 건립을 앞두고 '무령왕 동상 건립 1차 시민 공청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효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6일 공주문화원에서 김정섭 시장, 박병수 시의회의장, 최석원 준비위원장,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서정석 공주대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6월 무령왕 동상을 건립을 위한  '무령왕 동상 건립 1차 시민 공청회'를 가졌다.

지난 5월 4일 공주시의 문화관련 단체인 ▲공주향토문화연구회 ▲백제포럼 ▲국립공주박물관회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공주문화원 ▲예총공주지부 6개 단체가 발기 모임을 갖고, 무령왕동상 건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대표 최석원)을 구성했고, '무령왕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칭)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공청회는 2021년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갱위강국' 선언 1500년으로 '2021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무령왕 동상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1차 시민 공청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무령왕동상 건립 필요성과 논의점'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는 무령왕의 도시인데도 불구, 그 가치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 늦었지만 더욱 뜨겁게 건립될꺼라 생각한다" 며 "백제의 정신을 옳게 이어가는 공주, 그 백제의 정신과 역사문화를 대표해서 가는 공주의 상징으로써 무령왕 동상이 있어야 하고 공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령왕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칭)에서는 무령왕 동상 건립을 위한 공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님의 '경과 보고' 사진=김효주 기자
▲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님의 '경과 보고' 사진=김효주 기자
▲ 서정석 공주대박물관장님의 '무령왕동상 건립, 필요성과 논의점' 사진=김효주 기자
▲ 서정석 공주대박물관장님의 '무령왕동상 건립, 필요성과 논의점' 사진=김효주 기자
▲2021 무령왕 동상 건립 신입 공청회 진행을 맡은 이종태님이 시민 의렴 수렴 진행중이다. 사진=김효주 기자
▲2021 무령왕 동상 건립 신입 공청회 진행을 맡은 이종태님이 시민 의렴 수렴 진행중이다. 사진=김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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