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문화재청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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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재청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 선정’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6.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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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재 정림사지 전경. 사진=부여군
▲부여군 소재 정림사지 전경.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하는 2020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포맷과 매체로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보급으로 문화유산의 가치 국내외 확산 및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여군을 포함한 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한 보급 및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여군이 선정됨에 따라, 부여 정림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사실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전달용 영상을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다.

정림사지 유적지 내에 건립된 정림사지 박물관은 개관 이후 유지해 온 평면적이고 낙후된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재미와 흥미를 끌지 못하고 개관 후 발굴 조사로 밝혀진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영상 제작을 통해 정림사지 오층석탑 등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구현함에 따라, 정림사지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정림사지의 사계절 고화질 영상 및 드론촬영을 통한 항공영상으로 정림사지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규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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