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 막힌 인도네시아 … '새로운 판로 개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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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길’ 막힌 인도네시아 … '새로운 판로 개척' 총력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8.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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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상상담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 '비대면 마케팅' 다각적 지원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 등 대면 마케팅 활동에 제한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0 충남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전시회 개최 취소로 마케팅 판로가 막힌 기업을 위해 B2B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무역협회 운영)’에 한국 우수상품 특별관(Premium Consumer Products Fair)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일대일 화상상담과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쇼피(Shopee)입점을 지원해, 밀착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판촉전과 연계한 소비자 반응 조사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신남방시장의 진출 교두보인 인도네시아의 진출을 위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로 삼아 수출 활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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