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충남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류석만 연합회장과 박효숙 여성회장, 양승조 지사에게 수재의연금 1045만 7000원 전달
류석만 연합회장과 박효숙 여성회장, 양승조 지사에게 수재의연금 1045만 7000원 전달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류석만)가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성금전달에 이어, 이번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았다.
류석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박효숙 여성회장은 4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류창기 회장을 만나 집중호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1045만 7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류 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1만여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며 “의용소방대도 각 지역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충남 천안, 아산, 금산, 예산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6일 성금 200만원과 지난 3월 31일 1045만 7000원을 기탁했고, 이어 9월 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또 다시 1045만 7000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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