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작가 글로벌 콜라보’ ... LA Modern Art Exi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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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작가 글로벌 콜라보’ ... LA Modern Art Exihibition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9.21 0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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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3~19일 갤러리 웨스턴(Gallery Western)에서 특별 展
▲왼쪽부터 송윤선·문지현·MinJeong Kang·양시영 작가 作. 사진=J&J Art 대표 서은진
▲왼쪽부터 송윤선·문지현·MinJeong Kang·양시영 작가 作. 사진=J&J Art 대표 서은진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융합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던 컨템포러리 (Modern Contemporary) 아트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 20명의 유명한 한국작가들이 갤러리 웨스턴(Gallery Western)에서 오는 1013~19일까지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를 기획한 J&J Art(서 은진 대표)는 현대미술에서 가장 순수한 추상미술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미국시장에 알리며 새로운 작가를 홍보하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어 내년 2월초 다시 LA에서 LA ART SHOW에 참가 및 한국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서 대표는 미국 LAJ&j ART INC.법인을 설립해 작가들을 미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모해주면서, 올해는 사단법인 케이아트 국제 교류협회에서 해외작가 코디네이터(Steering Committee)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시영 작가는 발달장애 2급의 작가이지만 그의 창의성은 이미 미술계에서 인정받았으며,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 많은 작품들은 다양한 미술 관계자,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이미 부산 화랑 아트 페어 전 온라인 판매에서도 최다 판매를 갱신한 바 있으며, 한 미술관계자는 "천 경자가 환생한 줄 알았다.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한 작가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그대로 바라보는, 양시영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보는 아름다운 세상이 그림을 통해 전달되며, 어렸을 때 느꼈던 순수한 감정을 꺼내 주는 작품이다.

양 작가는 이미 뉴욕과 여러 곳의 갤러리를 통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내년 LA ART SHOW에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윤선 작가의 작품은 점의 형상화로 동양의 철학적인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상념(想念) 시리즈 작품 연작의 서양화로 오묘한 점들의 번짐과 작품 속에 사상과 철학이 담긴 이미지로 세상과 소통하며, 캔버스를 가득 채운 격자무늬는 각양각색의 오방색(五方色)이 중첩된 점들로 묘사되어 신비스러운 색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각의 점들은 퍼즐을 맞추듯이 나름의 질서를 가지고 형체를 만들어 감상하는 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 낸다.

점과 점 사이는 인간의 관계 형성을 예술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교류를 이야기하고 현대인이 겪는 치열한 삶을 그림의 매개체로 치유하고 휴식을 전달하고자 고운심성을 내제하고 있다.

강민정 작가는 캐나다 버논 으로 15살 때 유학을 가서 현재까지 그곳에서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아크릴과 디지털 아트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게임 컨셉아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주로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소규모 그룹전에 참여하면서 더 넓은 미국 미술계에 뛰어들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작가의 작품은 인간의 손길이 더 이상 닿지 않는 공간 그런 것들에 대한 섬세하고 간접적인 느낌으로 디스토피아 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국외·내 아트페어 작품 활동으로 MANIF, KIAF, GAT, 화랑미술제, PLAS, 서울아트쇼, 홍콩 어포터블 아트페어, 싱가포르 어포터블 아트페어로 세계 전시작품 활동으로 LA, 하와이, 이탈리아, 독일, 일본, 중국, 파리, 스위스, 부산 국제화랑 아트페어에서 미국 LA로 활동으로 추상적이며 오묘한 비구상 작품을 전시 활동 중에 있다.

문지현 작가는 홍익대를 나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로 올 2J&J art 소속작가로 LA Art show에도 참여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멋진 한 장의 건축학적인 조감도를 보는듯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이다. 뉴욕과 일본 프랑스 등지의 세계적인 아트페어의 경험이 있으면서 앞으로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참여작가는 강민정 김서연 김지연 김세연 서성민 서희홍 송윤선 나현주 안세진 이도엽 이동훈 임선옥 정민서( Catherine Jeong) 민지희 문지현 장정자 조안나 양시영 황호정 홍한나(HONG, HAN NA) 등이며 전시회 작품문의는(https://www.jjartinc.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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