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의 맞아 공주시 위글기글어린이집 소속 한국119소년단 22명에게 감사의 편지와 그림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써준 편지는 한글을 배운지 얼마 안 돼 글쓰기가 쉽지 않아 삐뚤삐뚤 쓰긴 했지만 소방관들을 생각하며 한 글자씩 정성껏 ‘고맙습니다’라고 편지를 쓰고 멋진 소방관과 소방차를 그려줘 따뜻한 감동을 줬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3층 대회의실에 편지를 전시하고 전 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공유했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소방의 날을 맞아 어린이의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받아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