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읍,면,동 주민총회 마무리…19일 주민자치 박람회
상태바
공주시, 읍,면,동 주민총회 마무리…19일 주민자치 박람회
  • 유지선기자
  • 승인 2020.11.1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총회 통해 지역별 내년도 우선 추진 사업 선정
▲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들을 주민들에게 설명,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사진=공주시
▲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들을 주민들에게 설명,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11개 읍면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들을 주민들에게 설명,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동네방네 비대면 주민총회’로 전환해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주민총회 개최 전 약 2주 동안 주민투표 및 홍보기간을 별도로 가져 주민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자치계획단’을 구성해 ‘마을문제 주민자치로 답찾기 100일 프로젝트’를 진행, 55개의 마을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선정했다.

주민투표에 참여한 총 6,283명의 주민들은 각 지역별 우선순위 안건을 직접 선정했으며, 이는 앞으로 공론화 및 구체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올해 각종 주민자치 활동 및 성과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2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활동 전시부스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자치 골든벨, 우수사례 발표 등 공주시 주민자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성과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정섭 시장은 “내년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닦는 한해였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