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시설 위한 김치와 라면 전달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 지난 24일 전국자원봉사자연맹(이사장 안미란, 이하 자원봉사자연맹)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10㎏ 김장김치 300박스와 라면 50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연맹을 통해 지원받은 김치와 라면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연맹은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체로 1992년부터 ▲무료급식소 ▲효도관광 ▲무료도시락 배달 등 국내 자선활동은 물론 인도네시아 ▲고아원 공동 운영 ▲빈민촌 생필품 지원 ▲맹인학교 장학금 지원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얼어붙으며 기부 금액이 감소하는 등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마저 얼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원봉사자연맹의 ‘사랑의 김치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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