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에서는 하헌태 개인전이 개최되고 있다.
그림이 그리고 싶어서 그리기 시작했다는 작가는 주로 공주 주변 풍경을 그렸다.
60대 중반부터 시작된 그림 그리기는 7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라진 신흥리’ ‘고향 가는 길’‘이인 이용원’등의 작품을 감상하니 잊혀졌던 기억들이 생각나고 친구가 보고 싶고 할머니 집이 그립다.
누구에게나 가슴속 깊이 간직한 돌아가고 싶은 기억들이 있으리라.
하헌태 개인전을 감상하며...
모처럼 봄빛처럼 따스한 가을 햇살아래에서 아버지와 함께 걸었던 고향길이 보이는듯하다.
2020.11.25(수)~12.1(화)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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