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인" 훈민정음체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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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인" 훈민정음체로 교체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0.12.0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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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체로 교체, 1일부터 사용
▲충청남도교육청은 공식도장(공인)의 글꼴을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체’로 바꾸고 이달 1일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공인 이미지).  사진=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은 공식도장(공인)의 글꼴을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체’로 바꾸고 이달 1일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공인 이미지). 사진=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식도장(공인)의 글꼴을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체로 바꿨다.

이와 함께 11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공식도장 역시 변경한다.

이는 도교육청 공인조례 제5공인의 글자는 주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다에 의거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 공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자랑스러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훈민정음체로의 변경을 추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공무원들을 비롯해 도민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공인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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