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에서는 열리고 있는 “박동윤 개인전”은 현대 추상미술적인 작품으로 한지를 재료 한 작품전시회이다.
한지를 차근차근 덮이고 쌓여나가는 구축적인 방법을 반복하면서 작품을 제작했는데 부조형 회화라고도 할 수 있다. 한지의 특성 중 반투명성, 표면질감, 물성을 드러낼 때 작품의 표면 질감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으로 마치 우리의 세모시 옷에서 느껴지는 단아한 아름다움도 느껴진다.
현대 추상미술적인 작품에서 우리나라의 세모시로 만든 한복을 연상한다는 것에서 예술작품 감상의 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작품으로 요약되는 “예술적 성취 목적은 한국성, 한국의 사상, 철학을 닮은 형상성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2020.12.9(수)~12.15(화)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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