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람중심 산림정책 추진”
중부지방산림청 27대 박현재(58·사진) 신임 청장이 지난 13일, 인사발령을 받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현재 청장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산림청에 임용돼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산림청 대변인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산림정책과 현장업무까지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세종, 충남북도의 국유림 13만ha를 관리하며, 우리나라 중심부 산림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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