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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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
  • 이효진 기자
  • 승인 2021.04.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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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민항 건설로 지역 간 균형발전, 수도권 과밀화 해소 기대
▲사진=공주시
▲최홍묵 계룡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정섭 시장은 “전국 시도 중에서 유독 충남만이 공항이 없다. 충청권의 위상에 걸맞은 관문공항이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산 민항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건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6일 서산 민항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충남에도 민항(민간항공)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 챌린지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 지역에 서산의 군 비행장을 활용한 민항 건설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정섭 시장은 “전국 시도 중에서 유독 충남만이 공항이 없다. 충청권의 위상에 걸맞은 관문공항이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산 민항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건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그동안 항공 서비스 소외지역이었던 충남에도 하늘길이 열릴 수 있도록 서산 민항 건설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훈 충남도의원과 안연옥 공주시관광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충청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장?군수는 지난 29일 공동결의문을 통해 서산민항의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과 조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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