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안재영 작가 ... 런던 ‘Cork 아트페어(Art fair)’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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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안재영 작가 ... 런던 ‘Cork 아트페어(Art fair)’ 참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10.0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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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k 아트페어(Art fair) ... 2~9일까지 열려
▲‘라인의 흔적’ 안재영(An Jae Young) 작가 作. 사진=아트페어
▲‘라인의 흔적’ 안재영(An Jae Young) 작가 作. 사진=아트페어

런던의 버킹엄(Buckingham)궁전, 그린파크(Green Park) 지하철역거리, 왕립예술원(Royal Academy of Arts)가 있는 Cork아트페어(Art fair)에 한국작가로는 안재영, 이재황 작가의 작품이 선정돼 참여한다.

미술전문가 폴 그린 할(Paul Greenhalgh)은 시간이란 요소가 도예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요소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전시 주최 측 관계자는 이재황 작가는 자유분방하고 활력이 넘치는 실용적인 형태와 다양한 분장기법(粉粧技法)으로 철화분청사기의 회화성을 극대화시키며, 현대 도예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철화분청사기의 권위자이자 장인이다면서 안재영 작가의 평면, 입체 영역 없이 이루어지는 작업들은 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 늘 어디에서나 유용한 존재의 작가다. 리듬, 감동, 직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가이자 미술이론가로 정평이 나있는 미술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런던 전시에서 두 작가는 한국 공예가 지닌 디자인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도자기 작품들을 선 보였다이재황 작가의 철화분청은 과거와 현재를 담은 실존적 주장으로 철화분청의 맛을 잘 가미한 작품이고, 안재영 작가의 작품은 형태의 주체 의식을 가지고 동시대 현대공예의 조형적 스킬을 잘 선 보여 준 작품이다고 평했다.

이재황(Lee Jae Hwang)작가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 권위자로서 한남대학교 교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이동훈 미술상(특별상)을 수상했고 대전광역시 초대작가, 충청남도 초대작가이다.

또한 안재영(An Jae Young)작가는 이태리국립예술학교 유학, 오늘의 미술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 중국요녕미술학원 석좌교수,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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