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과기정통부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 선정 ... 총 100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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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과기정통부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 선정 ... 총 100억 수주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2.2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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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희 공주대학교 공과대 그린스마트건축공학과 교수
▲김길희 공주대학교 공과대 그린스마트건축공학과 교수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에 KAIST 미래지하도시연구센터와 공주대학교 스마트자연공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10년간 250억원(공주대 100억원)의 국가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주대 총괄책임자인 김길희(사진·공과대학 그린스마트건축공학과) 교수는, 2019~2028년도까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건축분야의 미래변화 수요에 따른 가변공간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반응형 핵심기술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금번에 선정된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은 KAIST 미래지하도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과밀화된 현대도시의 부족한 공간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이 정주할 수 있는 미래형 지하도시를 구현하고, 지상보다 살기 좋은 지하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공주대와 KAIST는, 미래지하도시 연구분야에 필요한 다학제적 연구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인력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김길희 교수는 “이번 미래지하도시연구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IT, 건축, 신소재 기술을 융합한 건축분야 혁신적 공간 구축 기술에 관한 원천 연구를 가속화함은 물론, 미래수요 대응 스마트 지하도시 자연공간 구축 연구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으로 국가와 대학,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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