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지난 11일 회관 내 교육관에서 마을공동체 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백승근 지회장을 비롯해 김기평 시 부녀회장, 전홍남 중학동장, 노흥종 유계리 이장, 수촌2리 노인회장과 임원, 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7개 마을 리더 69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백승근 지회장의 취지 설명과 이어 엄영신 사무국장의 ▲공동체의 필요성 ▲방향과 추진방법 ▲역할 ▲공동체 활동 및 공동체 회복등 공동체운동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2020년도 새마을 중앙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서 충남을 대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당유계리 마을리더인 서영희 부녀회장과 노흥종 이장이 리더의 역할에 따른 경험담과 질의 및 토의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공주시새마을회에서는 2012년도부터 마을단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마을공동체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쳐 지난해에는 120개 마을에서 526회 3천667명의 주민들이 공동체 운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8년도부터는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실시, 전국 시군구단위에서는 전례가 없는 우수 사례로서 마을공동체운동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백승근 지회장은 “올 한해도 마을공동체운동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공주시새마을회에서는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로,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덕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