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지난 21일(토) 국립공주박물관 광장에서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긴 시간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시기에 국립공주박물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힐링을 주고자 상상마을교실 청소년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연주회이다.
연주회를 개최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으로 구성하여 25명의 학생들이 주말마다 즐겁게 연습하며 주변 이웃을 의한 재능기부 연주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등 다양한 관악기 참여로 확대하고 있다.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의 교육적 연계 기반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주말 프로젝트로 △꿈을 그리는 아트클래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 댄스＆버스킹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상마을교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조용득 대표는“우리 지역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하였으며, 연주회에 참여한 학생들은“주말 상상마을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다시 만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주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다양한 인적 물적 마을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가꾸는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