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농산물이 맛난 학교급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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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농산물이 맛난 학교급식으로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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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 경연대회 개최
▲농가공품 전시회. 사진=세종시
▲농가공품 전시회. 사진=세종시

세종시에서 나고 자란 제철 농산물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메뉴로 재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공급식센터,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학교 영양()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철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경연대회를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대표 유수자)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첫 날은 8팀을 구성해 레시피 개발 회의를 진행, 이튿날에는 기획한 레시피를 토대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교육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전통장류 이해와 활용 미각교육 등 강의도 진행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Non-GMO) 등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농가공업체 26곳이 (곡류, 장류, 두류 등 농가공품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다양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및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향토먹거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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