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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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동’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3.04.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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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청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가져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육 ▲위촉장 수여식 ▲제1차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 및 재정 분야 전문가들과 시의회,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어 공식 위촉된 20명의 위원들은 2025년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 홍보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사업의 조정 및 심의를 수행하며, 나아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도 맡는다. 재정 운용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인적 네트워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에 제도적 기반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민행복 논산시가 나아가는 길에 주민의 목소리가 녹아들게끔 행정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총 674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이 중 578개의 사업을 선정, 34억 원의 소요 사업비를 예산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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