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18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공주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대표위원 위촉 및 사업 추진 방향 보고로 이뤄졌으며, 세부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계룡시 보건소, 계룡시청 사회복지과, 공주소방서 재난대응과, 공주시 보건소,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립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기관명 가나다 순)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대표위원들은 “공주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기관에 홍보하겠다”면서 “공주권 내 의료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공주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진단, 공공보건의료 계획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공주권 지역주민의 필수보건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협의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지난 2020년 8월께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119안심콜 대리등록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역량강화 교육)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건강관리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