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송초, “덜 달게·덜 짜게 먹기 실천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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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송초, “덜 달게·덜 짜게 먹기 실천할래요!"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0.09.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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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 공주석송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대전YWCA에서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공주석송초
▲ 공주석송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대전YWCA에서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공주석송초

충남 공주석송초등학(교장 박돈서)는 지난 8일부터 4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실 튼튼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YMCA에서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하는튼튼먹거리 탐험대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패스트푸트 음식에 익숙해진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토록 갖추어진 교실 크기의 초대형 특수차량이 학교에 찾아와 학년별로 탑승해 진행한다. 당류∙나트륨 줄이기 교육, 영양표시 읽는 법,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순으로 이어진다. 건강간식 애플파이만들기는 식빵의 테두리를 잘라 빵을 밀대로 밀고, 채썰기한 사과와 바나나를 식빵 위에 올려 반을 접은 후 오븐에 구워 완성한다.

첫날인 8, 2학년이 1,2교시에, 6학년이 3,4교시에 참여했으며, 6학년 제닝스 애런 학생은 큰 트럭 안에 조리시설이 설치돼 있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내가 만든 애플파이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돈서 석송초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실습 중 안전거리는 유지하고 현장에서의 시식은 금지했으며, 학생 실습 결과물은 가정으로 보내 가족과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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