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3개 기업·단체 ‘의료취약계층 지원’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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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3개 기업·단체 ‘의료취약계층 지원’성금 쾌척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3.2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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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충남여성단체협의회 총 1억 1300만원 전달
▲지난 24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1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1천 200만원), 도 여성단체협의회(100만원)가 양승조(왼쪽 다섯 번째) 충남지사에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지난 24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1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1천 200만원), 도 여성단체협의회(100만원)가 양승조(왼쪽 다섯 번째) 충남지사에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3개 기업·단체가 충남도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1300만 원을 쾌척했다.

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각각 열고, 기업 및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억 원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는 1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성금 100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전달했다.

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기업 및 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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