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근태, “시·군민 추천으로 후보등록”
상태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근태, “시·군민 추천으로 후보등록”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3.27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근태 후보
▲김근태 후보

김근태 국회의원 후보(21대 국회의원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26일 오전 850분쯤 공주시선관위에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4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려 한다농부의 아들로서 농촌과 농업의 부흥을 주장하고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깨끗하게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오늘 후보 등록은 공주시민과 부여와 청양군민들의 추천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힌 후 정계 안팎의 불출마 권유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후보는 2의 인생은 지역발전을 위한 새 일꾼, 참 일꾼, 심부름꾼으로 헌신한다는 각오 아래 그동안 지역민심을 헤아리며 선거를 준비해 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국난극복과 각종재난에 대비한 국가비상대책 수립과 안정적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 ▲백제문화권 복원 및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 확장 ▲금강권역 개발 참여촉진 및 교통망 확충 ▲여성인력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 ▲노인과 장애인 단체의 활동여건 개선사업 지원 ▲농업농촌의 소멸방지법 제정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부여 초촌 출신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여 소사초와 공주사대부속고교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했다. 11사단장과 합참작전본부장, 1야전군사령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육군대장으로 예편하고, 19대 총선에서 부여·청양선거구로 출마해 43.5%의 득표로 국회에 입성, 국회농림축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