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우성면 주택화재…요양보호사가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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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우성면 주택화재…요양보호사가 소화기로 진화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2.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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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종합상황실 영상통화 활용 화재상황 전달…초기진화 안내
▲공주소방서, 우성면 주택화재…요양보호사가 소화기로 진화. 사진=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 우성면 주택화재…요양보호사가 소화기로 진화. 사진=공주소방서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공주시 우성면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나, 활동중인 요양보호사의 기지로 소화기로 즉시 자체진화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142분경 우성면의 한 단독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방에서 활동중이던 요양보호사가 탁탁거리는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화목보일러에서 화염이 일고 있어 119신고후 상황실 수보요원의 안내에 따라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도 불이 난 주택은 작년 5월경에 공주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된 대상이었다.

화재를 진화한 요양보호사 김지희씨는 화재발생시 당황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119신고후 영상통화로 전환하여 화재상황을 전달했고, 소방관의 안내에 따라 소화기를 찾아 진화했다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어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화재피해를 최소화 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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