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25일(월) 홍성군 다기능복지센터 산하 청소년 그린 카페(홍성남자ㆍ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진익 교육장, 청소년 그린 카페 이철이 대표를 포함하여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민주시민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청소년 그린 카페는 홍성군 다기능 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4일에 문을 열었다. 청소년 그린 카페는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과 배움을 돕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공부, 상담, 보드게임 등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으로 민주시민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생생활지도 분야에서 상호 프로그램과 운영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으로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덕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