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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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본격 시행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8.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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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업체 참여해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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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본격 시행.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올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공동체 활성화 촉진, 창의적 사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사업에는 지난 7월 사업공모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단체는 원도심 역사 문화에 전문성을 갖춘 모임, 취미를 넘어 전문가의 반열에 접어든 예술가, 지역사회 발전에 의욕적으로 앞장서고 싶은 조직 등 다양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사회적경제조직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해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공간을 활용하여 사전 시범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 원도심 관련 기록화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부터 주민자치 조직이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원도심 지역에서 총 135개 사업, 누적 참여자 1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공주 도시재생을 견인하고 있다.

송두범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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