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태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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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태세’강화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8.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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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북상 대비 ...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10일, 박동희(맨 왼쪽) 중부지방산림청장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10일, 박동희(맨 왼쪽) 중부지방산림청장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한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0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태세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황판단회의의 주요 내용은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인명피해 최소화 기존 산사태 피해지 2차 피해 예방 기타 건물 및 시설물 안전조치 강화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에 대한 위험관리,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호우 피해지 및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10일 오전 9시 현재 중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충청 남·북도, 대전, 세종) 에는 산사태주의보(9개 지역), 산사태경보(2개 지역)가 발효 중이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긴 장마에 따른 기록적인 강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이번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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