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2021 영재선발전형 영재관찰추천 GED시스템 교사연수를 지난 7일 신관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평소 학생의 학교생활과 수업 태도를 관찰한 자료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영재를 수시로 발굴하고, 이를 근거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활용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제도로 2013학년도부터 영재학생 선발의 주요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공주지역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교사 43명을 대상으로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추천 교사, 관리자의 역할을 비롯하여 2021학년도 영재학생 선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각 학교 영재담당교사는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잠재된 학생을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통하여 영재학생으로 추천하며, 추천된 학생은 지필 검사를 거쳐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영재수업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백옥희 원장은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가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 참가자 ○○○ 교사는 “처음 영재업무를 담당하면서 영재 선발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고,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영재교육의 목적에 맞고 미래 발전이 가능한 영재 선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