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인구감소 방지와 유입 촉진을 위한 필수적 이행과제로써 ▲일자리 1015억 ▲주거 280억 ▲가족행복도시 155억 ▲출산양육 20억 ▲교육 40억 ▲지역 활력 33억 등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 규모의 인구 기본 핵심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서천군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원 ▲청년주민기업 육성 등의 청년 일자리 통합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수당 및 청년 농부 육성 ▲영농정착 지원의 일자리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 총 17개 일자리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탄탄한 주거안정을 위해 비인면 소재 청년 농촌보금자리(29호), 장항읍 소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00호)을 조성중이며, LH와 협약해 청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54호) 및 서천읍 소재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25호)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거주비용 완화를 위해 전세 또는 월세거주자 및 지역 내 주택 구입자에게 매월 최대 29만원을 지급하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최대 1천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를 시작으로 ▲출산의료비 지원 ▲온종일 돌봄센터 확대 ▲돌봄시간 연장 ▲단기돌봄 지원 ▲가족누리센터 신축을 통해 취학 전 양육부담을 덜고 있다.
그리고 ▲다자녀 가구 대학등록금 지원·취득세 및 수도요금 감면 ▲중고등학생 무상교복·무상급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서림학당 등 청소년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에 대비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합을 위해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 ▲초기 정착지원 ▲농업창업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구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 위원회 및 전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위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인구정책의 사회적 논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대외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인구통계분석과 인구 및 사회경제적 변화, 정부 및 인접시군, 우수시군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인 인구정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삶의 질 향상 위주의 지원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인구감소율이 완화되고 출생 및 전입이 증가했으며 사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 역시 청년층 고용불안과 활동제약 또 돌봄공백과 폐업 및 실직 등 삶의 안정성 위기에 대해 전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해, 인구감소 위기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