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민주당 조동준 서천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오는 6·1지방선거에 서천군수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서천읍 사곡로에 차려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후 2~8시까지 치러질 이날 개소식은 당원이나 지지자를 비롯해, 서천군민 누구나 선거사무소 방문하면 후보자와 직접 만나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아서 한꺼번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진행하는 특별한 형식의 행사를 배제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후보와 만나 격려와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개소식을 통해 서천군민이 후보를 더 잘 이해하고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고충을 후보에게 전달되는 열린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날 개소식은 후보와의 기념촬영, 담소, 격려 메시지 전달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동준 후보는 7대 서천군의회에 최연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재선의원이던 8대 의회에서 최연소 군의회 의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조동준 후보를 비롯해 이번으로 세 번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유승광 후보까지 둘. 지난 10일 서천문화원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보자 상호 토론회를 거치면서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권리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최종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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