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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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5.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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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200만 원ㆍ고남면 만수동 어촌계 100만 원 기탁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와 고남면 만수동 어촌계가 태안군수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방역성금을 기탁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와 고남면 만수동 어촌계가 태안군수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방역성금을 기탁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이재학)가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연합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학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같은 날, 고남면 만수동 어촌계(어촌계장 전제능)도 코로나19 방역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제능 어촌계장은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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