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지난 8일(목) 공주 학생회연합회(고마학생회)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특강과 교육장과의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회 대표 5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로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 짚어보기 위해 김준연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를 초청하여‘인공지능으로 바라본 미래’특강을 실시했다. 2부는 특강 내용을 토대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에 대해 학생들이 묻고, 교육장이 답변하는 형식의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미래사회 전망, 미래에 필요한 역량, 우리가 꿈꾸는 미래학교, 학생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 학생회연합부회장 한효원(봉황중 2학년) 학생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좋았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교육을 받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경청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백제 품은 미래교육으로 충남미래교육 2030 전환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덕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