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 한 자리 ...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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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 한 자리 ... “의기투합”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5.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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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 되길 … 열정적 활동으로 보답”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 실시.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 실시. 사진=세종시의회

연기군의회부터 초대~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회의 발전 방향과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일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현옥·최원석·이현정·김충식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정회 황순덕 회장과 정준이 총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회원들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에게 ▲연기군부터 이어온 역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화 등 온고지신가치의 중요성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 ▲여야 협치 정신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도 의정회의 조언에 따라 변화 의지와 다짐의 발언으로 화답했다.

황순덕 의정회장은 민생 현안 해결에는 여야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큰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가 출범한 만큼 대의를 위해 전현직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나아간다면 우리의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앞으로 의정회와의 간담회가 각 지역의 고민과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현재 의회와 집행부가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우려를 씻고 상생과 협치로 신뢰의 가치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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