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천안삼거리휴게소, ‘안전휴게소’ 응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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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천안삼거리휴게소, ‘안전휴게소’ 응급체계 구축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4.05.0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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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응급교육 이수한 ‘휴게소 119대원’ 배치 운영 ... ‘큰 호응’
유형욱 소장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게소 조성”
▲천안삼거리휴게소의 ‘휴게소 119대원’들이 훈련용 애니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삼거리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의 ‘휴게소 119대원’들이 훈련용 애니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삼거리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 위치한 천안삼거리휴게소가 ‘휴게소 119대원’들을 중심으로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중한 고객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휴게소 119대원’이란 ‘국제심폐소생술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일정의 전문응급교육을 이수하고 ‘EFR자격증’을 취득한 휴게소 관리자들로 조직된 대고객 응급서비스요원들을 일컫는다.

천안삼거리휴게소를 비롯한 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 관내 휴게소가 휴게소고객 응급대응체계인 ‘안전을 품은 휴게소’구축의 일환으로 국제 심폐소생술 협회에서 부여되는 ‘EFR구급자격증’을 취득한 일명 ‘휴게소 119대원’들을 중심으로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고속도로휴게소는 불특정다수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언제라도 응급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물론 언제나 든든한 소방 119구급대 출동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구급출동이 불가피하게 늦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발 빠른 휴게소 응급지원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휴게소의 대고객 응급서비스는 ‘안전을 품은 휴게소’라는 이름으로 코드아담 프로그램과 미아발생 대응 및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통한 화재안전예방 등과 휴게소119대원 응급서비스를 마련했다.

유형욱 천안삼거리휴게소장은 “휴게소 응급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선 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게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휴게소 이용 시 응급상황에 처한 고객을 발견하면 빠른 119 신고와 함께,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휴게소 직원들에게 빠르게 알려 ‘휴게소 119대원’들의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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