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마음을 나누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온라인 해외교육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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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마음을 나누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온라인 해외교육봉사 실시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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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키르기스스탄 원격해외교육봉사. ▲사진=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키르기스스탄 원격해외교육봉사. ▲사진=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은 5일부터 9일까지 회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현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해외교육봉사를 실시한다.

원격해외교육봉사단(단장 박지훈)은 사범대학 자체 선발을 거친 25명의 대학생들로 한국어 및 한국의 역사, 문화, 지리, 음악 등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키르기스스탄 현지 학생들에게 원격 화상 교육봉사를 펼친다.

이번 온라인 해외교육봉사는 비쉬켁 한국교육원(원장 김대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키르기즈국립대학교의 Borboeva Symbat 10명의 통역지원요원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한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기획한 곽승철 사범대학장은 키르기스스탄의 고려인 자녀들에게 한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예비교사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의의를 밝혔다.

또한, 봉사단 학생대표인 고은빈 학생(지리교육과)코로나 시대에도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우리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원격해외교육봉사단 박지훈 단장은봉사단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피지·캄보디아 등지의 해외교육봉사와 캐나다 해외학교현장교육실습 등을 실시한 결과 큰 호평이 있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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