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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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3.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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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청사 전경. 사진=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 청사 전경. 사진=공주소방서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당부했다.

2016~2020년에 공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953건 중 봄철 발생 건은 292(30.6%)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4, 부상자 9명으로 사계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 23.9%, 임야 20.8% 순이었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 가스렌지 등 발열 기구를 활용한 음식 조리시 자리비움 금지 ▲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 금지 ▲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 화목보일러 사용시 가연물 근접 방치 금지 등의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발생 빈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봄철에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가정에 설치해,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성식 화재대책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평소보다 높아진다시민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해 부주의로 의한 화재를 적극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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